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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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3
  • 경남 항공부품 수출기업, 미국·캐나다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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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경남지역 9개 항공부품 수출기업이 미국과 캐나다 해외마케팅을 위해 4월 8일까지 일정으로 지난 29일 출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방문단은 30~31일 양일간 미국 댈러스의 벨, 에어버스 헬리콥터, 록히드마틴사를 방문한다.

특히 항공바이어 측이 관심을 표명한 경남 기업들은 이곳에서 기업 소개 및 상담을 진행하고, 록히드마틴사에 들러 한국군이 도입 예정인 F-35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절충교역 진행 현황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이어 4월 3~6일 캐나다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항공기업들과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이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나 물품을 판매하는 영업 방식) 상담 및 지역기업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은 '에어로마트 몬트리올'은 봉바르디에의 본사가 있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시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세계 3대 항공 관련 비즈니스 상담회로, 프랑스 BCI사가 주관하고, 퀘벡주 정부, 지역 항공기업 등이 후원하며, 세계 800여 기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4월 3일 몬트리올의 맥길대학 항공공학센터, 스텔리아 등 항공기업을 방문하고, 4일에는 글로벌 항공기업 공급망 총회-콘퍼런스에 참석해 참가기업별로 개별 상담장을 마련한 후 5~6일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상담표에 따라 B2B 상담회에 참여해 수출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테크노파크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 KOTRA 소재부품팀과 협력해 이번 현지 항공기업 방문과 수출상담 지원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으며, 개별 참가 4개사를 포함해 경남지역 13개 기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경남테크노파크 항공부품수출지원단에서는 이번 해외방문 기간에 선진 항공집적지 방문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국제 경쟁력과 원스톱 항공부품 공급능력, 경남항공국가산단, 항공MRO단지 조성 등 경남의 우수한 항공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에서 설립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는 항공부품수출지원단을 운영 중인데 현재 52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수출지원단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항공부품 수출 전문기업 1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방지로 80 E-mail : le3janvier@gntp.or.kr 시스템 문의 : 055-241-9178